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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이야기

2016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픽은 누구에게?

MLB DRAFT 2016 ORDER



2016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번픽은 누가될까?


 2016년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First-Year Draft)가 현지시각 6월 9일부터 11일까지(MLB.com 중계) 3일 동안 열린다. 이번 드래프트는 총 40라운드 1216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되는데, 드래프트 첫날(9일)에는 1,2라운드와 로터리 라운드A(1,2라운드 사이), 로터리 라운드B (2라운드 후) 총 77픽이 행사되며, 둘째 날(10일) 3-10라운드, 마지막 날(11일)에는 11-40라운드가 진행된다.








# 워싱턴 내셔널스는 2009년과 2010년, 역대급 찬사를 받으면서 드래프트에 나온 스티븐 스트라스버그(Stephen Strasburg)브라이스 하퍼(Bryce Harper)를 1픽으로 뽑기 위해 두 시즌 연속(08년 59승 102패, 09년 59-103패) 100패를 감수해야만 했다.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이전 시즌 승률의 역순으로 진행되며, 퀄리파잉 오퍼 대상 FA 영입과 손실에 따른 지명권 소멸(10번픽 까지 제외), 보상이 더해져서 순번이 확정 된다. 올해 전체 1픽은 2015년 전체 승률 최하위(.389) 필라델피아 필리스이다. 필리스는 리빌딩이 거의 완성되어 가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 1픽으로 누구를 뽑느냐에 따라 팀의 향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으며, 전체 드래프트 전략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각 기관의 모의 지명에서도 드러나 있듯 각 팀의 지명이 초반 지명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졌기 때문에, 특히나 이번 드래프트의 1픽을 누구에게 행사하느냐에 따라 어쩌면 드래프트를 혼돈으로 만들 수도 있다.









# 휴스턴은 2014년 브래디 에이켄(Brady Aiken)을 전체 1번으로 지명한 후, 그의 기형적인 팔꿈치 인대를 걸고넘어져 사이닝 보너스를 깎으려다가 결국 계약에 실패하였다. 이듬해 에이켄은 인디언스에 전체 17번으로 지명되었고, 토미 존 수술 이후 현재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하 내용에서는 전체 1번픽 후보 5인과 그 외 상위권 픽으로 뽑힐만한 선수를 간단하게 소개하고, 드래프트 순번 상위 7개 팀의 픽을 예측해보도록 하겠다.






1. A.J 퍽(A.J. PUK)

좌완투수/201cm,104kg/1995년생/University of Tennessee


· MLB.com Jim Callis, Jonathan Mayo, ESPN Keith Law의 최근 모의 지명(Mock Draft) 모두 1픽 선정.

· 미국 국가대표(대학선발).
· 2013년 드래프트 35라운드(1056) 디트로이트 지명.
· 고교시절(Iowa) 93마일 까지 던졌으나, 2013년 봄 구속이 80마일 후반대 밖에 나오지 않았음.
· BA Draft Best Tool; 패스트볼 대학 2위

(+) 6'7"(201cm)/230lb(104kg)의 체격 조건의 좌완. 비교적 빠르게 콜업 될 수 있을 거라는 평.
(+) 최대 3가지 구질 플러스급으로 발전 가능성 있음; 90마일 중반대 패스트볼(최대 99mph), 프론트 라인급 스터프/뚝 떨어지는 강력한 슬라이더(88-89mph)/평균 급으로 발전 예상되는 체인지업.

(-) 부상 이슈; 올봄 등쪽 경련(back spasms)으로 구속 하락과 일관성 문제 있었음.
(-) 커맨드 발전 필요.
(-) 지난해 크레인에 올라갔다가 체포되어 일부 경기 출장 정지 당했음.

* 최근 등판(위 영상)에서는 커맨드도 좋았고, 95마일 정도를 주기적으로 찍었다고 함.

comparison: Randy Johnson, Andrew Miller








# 카를로스 코레아(Carlos Correa)는 최초의 푸에르토리코 출신 전체 1번픽이다.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는 미국 선수 뿐 아니라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같은 미국령 출신도 대상이 된다.











2. 미키 모니악(Mickey Moniak)

외야수(우투좌타)/188cm,86kg/1998년생/La Costa Canyon HS(Calif.)


· Baseball America Mock Draft 4.0 1픽 선정, 미국 18세 이하 청소년 대표.
· BA Draft Best Tool; 타격 고교 1위/스트라이크존 인내심 고교 3위/외야수비 1위.

·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외야수.

(+) 중견수로서 살아남을 수비 본능과 스피드를 지님. 몇몇 스카우트는 골드글러브에 도전할 만한 수비력을 지녔다고 평가.
(+) 몇 몇 리포트에 타격 후 1루 도달 시간이 3.9초밖에 되지 않는다고 평가(빌리 해밀턴 3.83초, 마이크 트라웃 3.97초)
(+) 좋은 어프로치로 꾸준한 하드컨택으로 필드 전역에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릴 수 있음.

(-) 로우 파워가 약간 부족.
(-) 다른 툴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한 어깨

*2루타를 양산해낼 파워를 넘어서 최근에 파워가 더 증가하였다고 함.
*미계약 시 UCLA 진학 예정

comparison: Steve Finley, Christian Yelich









#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번 댄스비 스완슨(Dansby Swanson)은 애리조나 입단 후 해가 넘어가기도 전인 2015년 12월, 6개월만에 애틀랜타로 트레이드 되었다. 메이저리그 규정에는 원래 드래프트된 선수를 1년동안 트레이드 할 수 없었으나, 추후지명(PBTNL;players-to-be-named-later)의 형태의 편법으로 실행 된 트레이 터너(Trea Turner)트레이드 이후 당해 월드 시리즈 이후 트레이드가 가능 하도록 규정을 변경하였다.










3. 제이슨 그룸(Jason Groome)

좌완투수/198cm,100kg/1998년생/Barnegat (N.J.) HS


· MLB.com Draft Top Prospects 1위, MLB.com,BA Mock Draft 1.0 1픽 선정.
· 6'6"(198cm)220lb(100kg)의 이상적인 체격 조건. 19K 노히터 경기 있음.
· 16세에 96마일 구속을 찍어 주목을 받기 시작.
· BA Draft Best Tool; 패스트볼 고교 3위/변화구 고교 1위/체인지업 고교 3위/컨트롤 고교 2위.

·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좌완투수.

(+) 에이스 포텐셜이라는 평가.
(+) 3가지 구질 평균 이상~플러스급 발전 가능성 있음; 90-94마일 패스트볼(최대 96MPH)/지저분한 커브볼/자주 던지지는 않지만 발전 가능성 있는 체인지업.
(+) 부드럽고 반복적인 딜리버리.

(-) 체인지업 발전 필요.
(-) 메이크업 이슈 있음(일부팀은 우려).
(-) 전학 관련 규정 위반으로 30일 출장정지 당했었음.

*필라델피아 근처 로컬 보이. 가족들은 양키스 팬, 본인은 페드로와 매니 때문에 레드 삭스 팬.
*같은 좌완인 앤디 페팃(Andy Pettitte)과 랜디 존슨(Randy Johnson)의 투구를 보는것을 좋아함.
*빅 리그 타자를 상대하는 것을 상상할때 상대는 미구엘 카브레라(Miguel Cabrera)를 떠올린다고 함.
*미계약시 Vanderbilt 진학 예정

comparison: Clayton Kershaw, Drew Pomeranz










# 추신수의 텍사스 동료 조쉬 해밀튼(Josh Hamilton);1999년 전체 1픽, 맷 부쉬(Matt Bush);2004년 전체 1픽 은 프로 입단 후 파란만장한 생활을 거쳐 재기하였다. 해밀튼은 코카인과 알콜 중독으로 인한 자격 정지, 자살 기도 등을 겪고 99년 탬파베이 지명 후 8년만에 빅 리그에 데뷔를 하게 되었다. 맷 부쉬 또한 04년 샌디에고에서 유격수로 지명된 이후 싸움으로 인한 경찰체포, 음주 뺑소니로 3년 복역, 투수로 포지션 변경 등 여러 일을 겪고 12년만인 올해 데뷔하게 되었다.













4. 카일 루이스(Kyle Lewis)

외야수(우투우타)/193cm,89kg/1995년생/Mercer University


· 각종 Mock Draft 최상위권 지속적인 유지.
· 과거 드래프트 지명 된 적 없음.
· BA Draft Best Tool; 파워 대학 1위/운동능력 대학 3위.

·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외야수.

(+) 드래프트 포지션 플레이어 가운데 최고의 실링과 플로어를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
(+) 좋은 컨택트와 배트 스피드, 견고한 어프로치를 지님.
(+) 지렛대 메카닉의 타격으로 3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플러스급 파워를 지녔음.
(+) 강한 어깨, 평균 상회하는 스피드.

(-) 약팀 소속으로 인한 상대적 부각 효과에 대한 우려.
(-)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주루능력. 타격 후 1루 도달시간 4.23초
(-) 몇몇 스카우트는 중견수가 가능하다고 하나, 대부분 우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

*쇼케이스에서 약팀에 속해서 손해봤던 것을 어느정도 만회함.

comparison: Jason Heyward(파워업, 수비다운된 우타버전)









# 드래프트 전체 1픽 출신 중 명예의 전당 헌액자(7월 24일 헌액 예정)는 1987년 전체 1픽 켄 그리피 주니어(Ken Griffey Jr.)가 유일하다. 다음은 1990년 전체 1픽 치퍼 존스(Chipper Jones)가 유력하다.












5. 라일리 파인트(Riley Pint)

우완투수/193cm,95kg/1997년생/St. Thomas Aquinas (Kan.) HS


· 최초의 고교 우완투수 전체 1픽의 컨텐더로 꼽힘.
· BA Draft Best Tool; 패스트볼 고교1위/체인지업 고교 1위.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우완투수.

(+) 좋은 신체 사이즈와 높은 실링을 지녔다는 평가.
(+) 93~97마일 패스트볼(최대 102마일) 꾸준하게 던짐/이미 플러스급의 슬러브성 커브/플러스급으로 발전 가능한 체인지업.

(-) 메카닉의 일관성 부족. 암슬롯을 반복하고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지는 데 애를 먹기도 하며, 딜리버리 개선의 노력이 필요함.
(-) 패스트볼 의존성이 강함.

*최근 경기에서 88마일짜리 체인지업를 수차례 던졌고 커브도 좋은 릴리즈 포인트를 보여주었다고 함.
*미계약시 Louisiana State 진학 예정.

comparison: Zack Wheeler








Jeter in 1992
Yankees on Demand takes a look at Derek Jeter's first workout with the team, which took place in 1992

# 양키스는 전통적으로 1라운더와 인연이 없는 팀이다. 게릿 콜(Gerrit Cole); 2008년 전체 28번, 마크 프라이어(Mark Prior); 1998년 전체 43번는 지명했지만 계약에 이르지 못했고, 1993년 드래프트 된 맷 드류스(Matt Drews) 이후 지명된 1라운더 32명이 양키스에서 거둔 rWAR은 총 14WAR 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양키스가 그동안 좋은 성적으로 인해 주로 1라운드 하위 지명밖에 하지 못했으나, 동기간 다른 팀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낮은 수치이다. 하지만 32명의 성적을 혼자 해낸 선수가 있는데 바로 1992년 전체 6번으로 지명된 데릭 지터(Derek Jeter)이다. 지터가 양키스에서 뛴 20년 동안 혼자 71.8의 rWAR을 기록하였고, 양키스는 16회의 포스트 시즌 진출과 함께 우승을 5번이나 차지하였다.








6. 그 외 상위픽 후보







코리 레이(Corey Ray)

외야수(좌투좌타)/180cm,84kg/1994년생/University of Louisville


· 2013년 드래프트 33라운드(987) 시애틀 지명.
· 고교졸업후 근육량을 20파운드 늘림.
· BA Draft Best Tool; 스피드 대학 3위.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외야수.

(+) 빠르게 콜업 될 수 있다는 평가, 평가가 조금 갈리는 편. 미국 국가대표(대학선발)
(+) 꾸준한 하드컨택 능력, 평균이상의 컨택과 파워, 플러스급 스피드
(+) 파워-스피드 콤비네이션으로 최대 30-30 포텐셜.
(-) 프로에서 중견수 가능하다는 평가가 있으나 대학에서 우익수를 주로 봤고 수비 본능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음.
(-) 상대적으로 평범한 어깨.


comparison: Andrew McCutchen











닉 센젤(Nick Senzel)

3루수(우투우타)/185cm,93kg/1995년생/University of Tennessee


· MLB.com Jim Callis, Jonathan Mayo 최근 모의 지명(Mock Draft) 모두 2픽.
· 과거 드래프트 지명 된 적 없음.
· BA Draft Best Tool; 타격 대학 1위/스트라이크존 인내심 대학 3위.

·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3루수.

(+) 드래프트 최고의 퓨어 히터 빠른 콜업이 가능하다는 평.
(+) 참을성 있고 필드 전체로 타구를 날릴 수 있는 어프로치 타율과 파워 모두 공략 가능
(+) 평균에서 평균 약간 상회하는 스피드.
(+) 어깨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으며 글러브질에도 더이상 문제없음.
(-) DH-2B-3B로 잦은 포지션 변경으로 프로 레벨에서의 수비에 대한 의구심은 존재

*스캇 보라스(Scott Boras)를 조언자로 두고 있음.
comparison: Anthony Rendon













델빈 페레즈(Delvin Perez)

유격수(우투우타)/191cm,75kg/1998년생/Puerto Rico


· 고교 포지션 플레이어 중 가장 높은 실링을 가졌다는 평가로 모든 툴이 발현됐을 때 슈퍼스타가 될 포텐셜이 있음.
· BA Draft Best Tool; 스피드, 내야어깨, 내야수비, 운동능력 고교 1위.

· MLB.com All-Draft Prospects Team 유격수.

(+) 좋은 스피드와 수비 본능으로 뛰어난 수비 범위를 가짐. 플러스급 어깨, 좋은 손놀림도 가졌음. 장기적으로 유격수에서 활약할 모든 것을 갖춤.
(+)성장과 함께 근육이 붙으면 파워 증가 기대.
(-) 모든 타구를 처리 하려고 무리하는 경향이 있음.
(-) 어프로치를 고치고 선구안을 기를 필요가 있음. 특히 변화구 대처능력이 좋지 못함.


추가: 금지 약물 테스트 양성 반응


comparison: Carlos Correa









# 左 박찬호가 이단옆차기를 날렸던 팀 벨쳐(Tim Belcher)는 1983년 드래프트 전체 1픽(미네소타)이었다.

# 右 박찬호의 텍사스 입단식에서 축하를 해줬던 레인저스와 양키스에서의 팀 메이트 알렉스 로드리게스(Alex Rodriguez)는 1993년 드래프트 전체 1픽(시애틀)이었다.

# 下 박찬호와 트레이드 되었던 필 네빈(Phil Nevin)은 1992년 드래프트 전체 1픽(휴스턴)이었다.









지금까지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 1번 픽 및 상위 지명 후보 8인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앞서 말했듯이 8인의 지명 순서에 대한 예측은 기관별 모의 지명마다 제각각인 상황이다.


여러 모의지명과 리포트, 팀 상황을 바탕으로한 드래프트 상위 7팀의 선택 예측



1. Philadelphia Phillies : A.J. Puk, lhp
MLB.com(A.J. Puk)과 BA(Mickey Moniak)의 Mock Draft 픽이 갈렸는데 Puk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필리스는 빠르게 빅리그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 선수를 원할 것이다. 영건들을 많이 수집했지만 좌완 투수는 부족하다. 그 조건에 맞는 픽은 바로 Puk이다. 필리스의 이미 젊고, 운동능력을 갖춘 외야수를 갖춘 상태고, 작년에도 Cornelius Randolph를 뽑아 코너 외야로 키우고 있다. 반면 피칭뎁스는 아무리 보강해도 모자라다.




2. Cincinnati Reds : Nick Senzel, 3b
Puk이 1픽으로 뽑히지 않는다면, Puk을 선택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Nick Senzel이 레즈와 가장 어울린다. 레즈의 3루수는 사실상 몇 년간 공석이다. Todd Frazier는 시카고로 떠나 보냈으며, 양키스에서 데려온 Eric Jagielo는 레즈의 기대에 한참 못 미친다. 타격 좋은 3루수는 Great American Ballpark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3. Atlanta Braves : Kyle Lewis, of
훌륭한 내야 유망주와 투수 유망주 뎁스를 채워 놓은 가운데 팀에 부족한 파워와 외야 자원을 Kyle Lewis가 동시에 채워 줄 수 있다. 브레이브스는 40번과 44번픽도 소유했기 때문에 3픽보다는 그쪽에서 실링이 높은 고교 유망주를 뽑을 가능성이 크다.



4. Colorado Rockies : Jason Groome, lhp
로키스는 언제나 투수가 부족하다. 실패한 고교 유망주가 많지만, 계속해서 도전 해야 한다. Tyler Matzek의 실패 경험을 교훈삼을 수 있을 것이다. Matzek 보다는 제구력이 월등하다.



5. Milwaukee Brewers : Riley Pint, rhp
툴 좋은 내외야진 유망주와 중하위 로테이션급을 꽤 모은 상태고, 프런트 라인 급으로 성장하고 있는 좌완 유망주도 있으니 실링 높은 우완 유망주를 구할 차례다. 다시말하지만, 피칭뎁스는 키우면 키울수록 좋다. 특히나 팀이 프런트 라인급을 FA로 영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스몰마켓 팀에게는 실링 높은 투수 유망주는 더욱 중요하다.





6. Oakland Athletics : Mickey Moniak, of
오클랜드의 진정으로 원하는 드래프티는 6번픽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Nick Senzel이나 투수 유망주가 남으면 그 선수를 픽할 것 같고, 남지 않는다면 안정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인다.




7. Miami Marlins : Delvin Perez, ss
마이너에 딱히 강점이 있는 부분이 없다. 말린스는 전통적으로 툴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고 잘 키워왔다. 그런면에서는 Perez가 잘 어울린다. 작년 같은 예상밖에 픽을 하는 팀이기는 하지만, Perez의 툴은 말린스가 그냥 넘기기 힘들 것이다.


추가: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순위 하락 예상